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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페트라, 신비에 쌓여있던 신비의 도시

마스터지 2025. 3. 31.

페트라(Petra): 요르단의 장미빛 도시, 신비와 역사의 결정체

 

오늘은 '인디아나 존스' 영화로 유명해진 요르단의 고대 도시 페트라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숨겨진 이 장미빛 도시는 어떻게 건설되었을까요? 왜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을까요? 함께 페트라의 비밀을 풀어보시죠

페트라 기본 정보: 위치와 개요

 

  • 위치: 요르남 남부, 사막 협곡 지대 (암만에서 남쪽으로 240km)
  • 명칭 유래: 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
  • 건설 시기: 기원전 4세기~기원후 2세기
  • 건설 민족: 나바테아인(유목민 출신의 교역 민족)
  • 발견 연도: 1812년 스위스 탐험가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트 재발견
  • 유네스코 등재: 1985년 세계문화유산 지정
  • 세계 7대 불가사의: 2007년 선정 (New7Wonders)

페트라의 놀라운 건축 비밀

 

1. 알카즈네(보물창고)

  • 높이 40m, 너비 28m의 상징적 건축물
  • 로마식+이집트식+메소포타미아식 혼합 양식
  • 정교한 수로 시스템: 홍수 방지용 배수로 내장
  • 건설 기간: 약 30~40년 추정
  • 실제 용도: 왕의 무덤 또는 의식 장소

2. 수도원(알데이르)

  • 페트라에서 가장 큰 건축물(높이 45m, 너비 50m)
  • 800계단을 올라야 도착 (약 1시간 소요)
  • 비잔틴 시대 기독교 수도원으로 사용된 흔적

3. 시크(Siq) 협곡

  • 길이 1.2km, 높이 80m의 좁은 통로
  • 나바테아인의 지혜: 자연 지형을 활용한 방어 시스템
  • 수로 벽: 양쪽 벽에 물 공급 시스템 잔존

4. 로마식 극장

  • 7,000명 수용 가능한 계단식 구조
  • 로마 합병 후(기원후 106년) 추가된 시설

페트라의 역사 타임라인

 

시대주요 사건

기원전 4세기 나바테아인 정착 시작
기원전 1세기 왕국으로 발전, 교역 중심지
기원후 106년 로마 제국에 병합
363년 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
7세기 이슬람 정복 이후 점차 쇠퇴
12세기 십자군 시대 요새로 일시 사용
1812년 서구에 재발견
198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나바테아인: 사막의 무역 제국 창조자

 

  • 원래 유목민 → 정착하여 교역 민족으로 변모
  • 향료 무역 독점: 유럽-아라비아-인도 간 교역로 장악
  • 물 관리 기술: 연간 100mm 비량으로 3만 명 생존 가능
  • 문자 체계: 아랍어의 전신이 되는 독자적 문자 개발
  • 신앙: 태양신 두샤라를 주신으로 다신교

 

페트라 탐방 가이드 

 

▶ 입장 정보

  • 개장 시간: 06:00~18:00 (계절별 변동)
  • 입장료: 1일권 50JD(약 7만원), 2일권 55JD (약 8만원) , 3일권 60JD (약 9만원)
  • 야간 관람: 월·수·목 20:30~22:30 (별도 예약 필요)

 

▶ 추천 코스

  1. 아침 일찍(6시) 입장: 관광객 피하고 조명이 최고
  2. 시크 협곡 통과(1.2km, 30분)
  3. 알카즈네 전망대(알카즈네뷰 카페에서 사진)
  4. 스트리트 오브 퍼세이즈(중앙 도시 유적)
  5. 800계단 올라 수도원 방문(체력 필요)
  6. 제물의 산 전망대(일몰 감상 최적)

 

▶ 필수 준비물

  • 물 2L 이상: 내부 음료 값비쌈
  • 편한 신발: 하루 평균 15,000보 이상
  • 모자·선크림: 그늘 거의 없음
  • 현금: 화장실(0.5JD) 등 소액 지출용

인스타그램 핫스팟 5곳

 

  1. 알카즈네 전면 (아침 7시 조명 최적)
  2. 알카즈네뷰 카페 테라스 (유료 전망대)
  3. 수도원 앞 광장 (거대한 규모 감동)
  4. 제물의 산 전망대 (페트라 전경 조망)
  5. 야간 관람 촛불길 (1,500개의 촛불 분위기)

 

페트라의 숨겨진 비밀 7가지

 

  1. 지하 도시 설계: 아직 발굴되지 않은 85%의 유적
  2. 색변화 마법: 시간대별로 분홍→주황→금색으로 변하는 암석
  3. 천문학적 정렬: 동지 때 알카즈네에 태양광 정확히 수직 입사
  4. 물 시스템: 200개 이상의 저수조와 16km 수로망
  5. 비밀 통로: 왕족용으로 추정되는 지하길 존재
  6. 미확인 동굴: 2020년 드론 탐사로 새 동굴 3개 발견
  7. 영화 속 페트라: <인디아나 존스>, <아라비아의 로렌스> 촬영지

 

페트라 주변 연계 관광지

 

  1. 와디 뮤사: 모세의 샘이 있는 마을
  2. 리틀 페트라: 페트라의 축소판(입장료 무료)
  3. 와디럼 사막: '화성 같은' 붉은 사막(1박2일 추천)
  4. 아카바: 홍해의 휴양도시(다이빙 명소)

여행자 꿀팁 10가지

 

  1. 요르단 패스 구매: 페트라+와디럼+여러 유적지 통합권(70-80JD) (약 10만원)
  2. 현지 가이드 고용: 역사 이해도 200% 상승(3시간 기준 20JD)
  3. 낙타·마차 이용: 시크→알카즈네 구간 5-10JD 협상 필수
  4. 동전 기념품: 나바테아 문양 직접 만들기 체험
  5. 벨라 호텔: 알카즈네가 보이는 유일한 숙소(예약 6개월 전)
  6. 겨울 방문: 낮 15°C로 산책 최적(밤엔 영하 주의)
  7. 아침 식사: 호텔에서 테이크아웃 박스 준비 요청
  8. 페트라 박물관: 입장료 포함이니 꼭 방문
  9. 현지 음식: 만사프(요르단 국민 음식) 시식 필수
  10. 보안 요원: 유니폼 입은 직원에게 항상 도움 요청 가능

 

페트라의 가치: 왜 세계적 관심을 받나?

 

  • 인류 공학의 기적: 사막 한가운데 3만 인구 도시 건설
  • 문화 융합의 표본: 헬레니즘·로마·중동 양식의 조화
  • 지속 가능성 교훈: 극한 환경에서의 물 관리 기술
  • 미스터리: 아직도 풀리지 않은 건축 비밀 다수
  • 예술적 영감: 화가·작가·영화제작자에게 끝없는 자극

 

평생 기억될 페트라 여행을 위한 조언

 

페트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인류 문명이 이룬 위대한 발자취입니다. 2,000년 전 나바테아인의 혁신적 정신이 만들어낸 이 돌 도시는 오늘날 우리에게 도전과 영감을 동시에 줍니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최소 2일은 할애하시길 권합니다. 한나절로는 장미빛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페트라의 신비로움은 서두르지 않고, 그 시간의 흔적을 음미할 때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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