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의해서 핍박 받은 고려를 세운 왕건 후손,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고려를 세운 왕건, 그의 후손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고려를 세운 왕건의 후손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보셨을 겁니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인데요. 그가 세운 고려는 약 500년간 지속됐고, 왕건의 자손들이 수십 대에 걸쳐 왕위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고려가 조선으로 바뀐 뒤, 그 후손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왕건의 후손들이 현재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계보는 어떻게 이어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왕건은 누구인가?
먼저 간단히 살펴볼까요?
태조 왕건(877~943)은 918년 고려를 건국한 인물입니다. 후삼국을 통일하고, 새로운 통일 왕조를 세워 신라 이후 분열됐던 한반도를 다시 하나로 묶은 인물로 평가받죠.
왕건은 홍유, 신숭겸, 배현경, 복지겸, 유금필 등 여러 장수와 함께 후백제와 신라를 제압하고, 고려라는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2024.11.02 - [고려시대] - 왕건의 고려의 건국, 후삼국 통일 과정 알아보기
왕건의 고려의 건국, 후삼국 통일 과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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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의 후손, 고려 왕실의 후예들
왕건의 자손들은 고려 왕조를 통해 34대에 걸쳐 37명의 왕을 배출했습니다. 그러나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고려 왕실은 몰락하게 되죠.
당시 마지막 고려 왕인 공양왕은 폐위된 후 강화도로 유배되었고, 왕씨 성을 가진 후손들도 대부분 이름을 바꾸거나 숨어 살게 됩니다.
그럼 현재 왕건의 후손은 어디에 있을까?
왕씨 성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도 대한민국에 존재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고, 왕건의 직계 후손이라고 해서 특별한 지위나 혜택을 받지는 않습니다.
✅ 주요 후손 집안
현재 알려진 대표적인 왕건 후손 가문은 전주 왕씨(全州 王氏)입니다.
‘왕’이라는 성 자체가 흔치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왕씨는 전주 왕씨에 속하며, 이들은 자신들의 뿌리를 왕건에게 두고 있다고 봅니다.
✅ 전주 왕씨 종친회
왕건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주 왕씨 대종회(종친회)는 지금도 존재합니다.
이들은 매년 왕건의 탄신일이나 고려 건국일, 공양왕 제향일 등을 기념해 제사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주, 개성(현재 북한), 강화도 등 고려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실제로 어디에 살고 있을까?
왕건 후손 중 상당수는 현재 전주, 서울, 경기 지역 등에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전주는 전주 이씨뿐만 아니라 전주 왕씨의 본향이기도 해, 이곳에 관련 유적과 기념비, 종친회 건물이 있습니다.
전주왕씨 종친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은 약 1만 명 정도라고 추산됩니다.
이 중 상당수가 전주 왕씨로, 계보를 추적해보면 일부는 왕건의 직계 후손이라고 전해집니다.
왕건의 후손은 특권을 누렸을까?
고려 멸망 후, 왕씨 성을 가진 이들은 조선 왕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거나 신분을 숨기며 조용히 살아갔습니다.
이들은 한동안 관직 진출이 제한되기도 했고, 많은 후손이 농사를 짓거나 학문에 몰두하며 은둔 생활을 택했다고 해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사회에 편입되었고, 지금은 다양한 직업과 분야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왕건 후손 관련 기록은?
-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왕건과 그의 후손에 대한 기록이 있고,
- 『전주왕씨 족보』에는 각 후손 가계와 이름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 일부 역사학자나 종친회에서는 지금도 고려 왕실의 혈통을 이어가는 이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왕건은 고려를 세운 위대한 인물이지만, 그 후손들은 조선 왕조 이후 긴 시간 동안 조용히, 그리고 때로는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왕족이 아닌, 우리와 같은 이웃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전주 왕씨라는 성을 가진 누군가, 어쩌면 여러분 옆자리의 동료나 친구가 왕건의 후손일지도 모릅니다.
역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오늘도,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이름과 가문이 조용히 흐르고 있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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